2026-06-13, 6월 2주차 전국 아파트 주간 흐름 — 서울 달구고 지방은 전세 방어
🏙️ 전국 아파트 시장 주간 흐름
2026년 6월 13일 기준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주간 집계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신규 신고는 8,752건, 이 가운데 신고가가 1,247건(14.2%), 신저점은 35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은 매수세가 신고가를 끌어올리는 반면, 지방 광역시는 높은 전세가율로 가격 하단을 다지는 이중 구조가 뚜렷합니다. 권역별 거래량과 신고가 비중, 전세가율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거래 7건 중 1건꼴로 직전 최고가를 넘어섰습니다. 시장 전체가 과열은 아니지만 국지적 신고가가 꾸준히 나오는 국면입니다.
📊 권역별 거래량 — 경기·서울이 시장을 견인
신규 거래량은 경기와 서울이 압도적입니다. 경기 한 곳이 6대 광역시 전체를 합친 것보다 많은 물량을 소화하며, 수도권이 전국 실수요의 무게중심임을 다시 확인시켜 줍니다.
🏠 전세가율로 읽는 권역 온도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을수록 매매가의 하방 방어력이 강하지만, 동시에 갭투자와 역전세 위험도 커집니다. 통상 70%를 넘으면 갭투자 경고 신호로 봅니다. 지방 광역시 대부분이 70%를 웃도는 반면, 서울과 세종은 50% 안팎으로 매매가 우위 시장입니다.
flowchart TD
A([전세가율 확인]) --> B{전세가율
70% 이상?}
B -->|YES| C[갭투자 위험 ↑
역전세 주의]
B -->|NO| D[상대적 안전
매매가 방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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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 fill:#fef9e7,stroke:#f39c12
style C fill:#fdedec,stroke:#e74c3c,color:#c0392b
style D fill:#eafaf1,stroke:#27ae60,color:#1e8449
🔁 다이어그램 요약: 전세가율이 70% 이상이면 갭투자·역전세 위험 신호로, 70% 미만이면 매매가 하방 방어력이 있는 상대적 안전 구간으로 읽습니다. 울산·광주·대전 등 지방은 위험 구간, 서울·세종은 안전 구간에 속합니다.
🗼 서울 — 신고가 23.1%, 자치구별 온도차 뚜렷
서울은 신규 1,855건 중 신고가가 428건(23.1%)으로 전국 평균(14.2%)을 크게 웃돕니다. 거래 4건 중 1건이 직전 최고가를 갈아치운 셈입니다. 다만 자치구별 온도차가 커서 단순 평균만으로는 시장을 읽기 어렵습니다.
| 구 | 신규 | 신고가 비중 | 중앙가 변화 |
|---|---|---|---|
| 종로구 | 10 | 40% | -27.5% |
| 양천구 | 72 | 39% | -8.9% |
| 서대문구 | 65 | 38% | -7.3% |
| 강북구 | 33 | 36% | +13.2% |
| 동대문구 | 74 | 32% | -4.3% |
| 성동구 | 46 | 30% | -22.1% |
| 성북구 | 124 | 30% | -8.6% |
| 동작구 | 78 | 29% | -6.8% |
| 강서구 | 126 | 27% | -5.9% |
| 중구 | 23 | 26% | -23.7% |
| 마포구 | 54 | 24% | -1.7% |
| 구로구 | 138 | 24% | -3.9% |
| 강동구 | 64 | 23% | -2.8% |
| 관악구 | 72 | 22% | +7.4% |
| 용산구 | 36 | 22% | — |
| 은평구 | 69 | 20% | -6.0% |
| 송파구 | 105 | 20% | -17.5% |
| 중랑구 | 73 | 19% | -2.7% |
| 강남구 | 86 | 19% | +1.0% |
| 금천구 | 43 | 16% | +5.4% |
| 영등포구 | 65 | 15% | +0.0% |
| 노원구 | 217 | 14% | -1.8% |
| 서초구 | 74 | 14% | -8.3% |
| 도봉구 | 76 | 13% | +15.1% |
| 광진구 | 32 | 12% | +4.2% |
🔼 주요 신고가 단지
🔽 주요 신저점 단지
🏢 서울 전세가율 상위 구 & 오피스텔
서울 평균 전세가율은 52.1%로 매매가 우위 시장입니다. 다만 종로·중랑·금천 등 일부 구는 60%를 넘어 전세 부담이 큽니다.
오피스텔 매매는 949건으로, 영등포구(99건)·강서구(95건)·송파구(92건)·구로구(81건)·강남구(71건)에 거래가 몰렸습니다. 전월세 거래는 5,741건이며 이 가운데 전세가 약 4,152건으로 임대차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 경기 — 동탄·하남이 거래 주도
경기는 신규 4,137건으로 전국 최대 물량을 소화했고, 신고가는 634건(15.3%)이었습니다. 평균 전세가율은 67.2%로 수도권 중 가장 높은 편이며, 오피스텔은 매매 931건·전월세 5,603건을 기록했습니다.
동탄을 비롯한 신도시·교통 호재 지역이 신고가 비중에서 서울 상위 구를 능가하는 열기를 보였습니다. 실수요와 갈아타기 수요가 겹친 지역에서 가격 키 맞추기가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 6대 광역시 + 세종 — 신고가는 낮고 전세는 두텁다
지방 광역시는 신고가 비중이 한 자릿수에 머무는 곳이 많지만, 전세가율은 70~90%대로 높아 가격 하단을 받쳐 줍니다. 울산은 신고가 비중(12.0%)과 전세가율(92.2%)이 모두 높은 독특한 모습입니다.
| 도시 | 신규 | 신고가 비중 | 전세가율 |
|---|---|---|---|
| 부산 | 692 | 5.9% | 74.1% |
| 대구 | 456 | 7.9% | 70.0% |
| 인천 | 599 | 7.3% | 71.9% |
| 광주 | 312 | 1.6% | 86.7% |
| 대전 | 335 | 6.6% | 76.4% |
| 울산 | 274 | 12.0% | 92.2% |
| 세종 | 92 | 4.3% | 49.3% |
🔼 부산 수영구 망미한신 128㎡대 — 4억 (+37.9%)
🔽 부산 사상구 사상역경보센트리안 65㎡대 — 1억 7,300만 (-39.3%)
🔽 대구 북구 동진 54㎡대 — 8,500만 (-40.1%)
🔽 광주 남구 송학맨션 58㎡대 — 6,000만 (-43.9%)
권역별 매수세가 집중된 곳은 부산 동래구(15%)·대구 중구(27%)·인천 미추홀구(15%)·대전 대덕구(11%)·울산 중구(22%) 등으로, 같은 도시 안에서도 구도심과 신축 단지 간 온도차가 두드러집니다.
🔎 이번 주 시황 한눈에 정리
전국 아파트 시장은 거래량이 유지되는 가운데 지역별로 매수 심리와 가격 흐름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최근 월 수치는 신고 기한 때문에 아직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시장의 전반적인 온도는 전세가율의 격차만큼이나 지역별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서울과 경기는 매수세 유입으로 신고가가 꾸준히 나오며 전국 시장을 견인합니다. 서울은 높은 신고가 비중으로 상승 기대를 반영하고, 경기는 가장 큰 거래량으로 실수요를 떠받칩니다. 두 지역 모두 지방과는 다른 가격 탄력성을 보여 줍니다.
반면 6대 광역시를 비롯한 지방은 낮은 신고가 비중 대신 높은 전세가율을 형성하며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갑니다. 광주·울산처럼 전세가율이 90%에 가까운 지역은 매매 정체 속에서도 임대차 시장이 가격 하단을 단단히 받치는 국면입니다. 종합하면, 서울은 자산가치 상승 기대가 뚜렷한 반면 지방은 전세 중심의 실수요 시장 성격이 짙으며, 거래량이 완전히 집계되면 이러한 권역별 온도차는 더 선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지표 읽는 법 (용어 정리)
✓ 신고가·신저점 — 최근 3년 실거래 기준으로 직전 최고가를 넘어선 거래가 신고가, 직전 최저가를 밑돈 거래가 신저점입니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 안에서 비교하므로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신호로 쓰입니다.
✓ 전세가율 —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입니다. 70%를 넘으면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작아 적은 자기자본으로 매입하는 갭투자가 쉬워지지만, 전셋값이 떨어질 때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지는 역전세 위험도 함께 커집니다.
✓ 중앙가 변화(믹스보정) — 거래된 평형 구성이 주마다 달라지면 단순 평균은 왜곡됩니다. 그래서 동일 평형 밴드끼리 매칭해 가격 변화를 계산한 값이며, 표본이 적은 구는 이 수치의 출렁임이 큽니다.
📌 데이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최근 월은 신고 지연으로 미확정이며, 표본이 적은 지역의 수치는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본 자료는 시장 흐름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부동산의 매매·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글은 공개된 데이터와 출처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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