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 투자현황
어김없이 돌아오는 투자현황에 대한 보고서.
7월의 리포트를 시작하려고 한다.
SPY랑 QQQ의 배당결산일이 이번달 말이긴 하지만, 저애들은 어차피 배당금이 내 계좌에 들어오는 순간은 다음달초가 될 것이기에 이쯤에서 정리하고 넘어가는게 좋을 것 같다.
우선, 주식의 수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그나마 SCHD랑 MSTY가 주가가 20달러 선이기 때문에 수량이 증가하는게 눈에 띈다. O나 JEPI는 늘어봤자 2주 정도가 한계다. 그래도 한달에 그정도씩 꾸준히 증가하는게 어디긴 싶다. QQQ와 SPY는 증가하는게 소숫점 단위니까, 언제 저걸 모아서 언제 돈을 불릴지 사실 조금 갑갑하다.
여전히 배당금만으로 투자금을 온전히 감당하는건 불가능하다. 최근 시뮬레이션 결과도 앞으로 4년 정도는 추가로 돈을 더 넣게 될 거라고 했고 그쯤 후부터는 배당금만으로 온전히 투자가 가능해지게 되겠지만 어차피 그건 먼 미래의 일. 일단은 현상태 그대로 진행해보려고 한다. 사실 토스 커뮤니티에서 리얼티인컴에 대해서도 5% 상승시 익절, 5% 하락시 분할매수 등의 전략으로 연 7~8% 수익의 전략을 취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 조금 부럽기도 하다. 성격상 흐름을 보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하는데 아마 판매해서 날라가거나 하는 순간 나는 미련이 철철 넘칠 것이기에 이러한 투자 방법은 나한텐 정신수양이나 다름 없을 것이기도 하다.
도미노 어플을 통해서 확인해본 나의 리얼티인컴 누적 배당금은 사실 꽤 커졌다. 어느 정도냐면 현재 리얼티인컴의 마이너스를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 시세 차익을 통한 수익은 없지만 그래도 누적된 배당금으로 재투자된 금액은 아마 내가 제대로 투자하고 있다는 나만의 방증일 것이다.
JEPI는 늘어난 숫자에 비해서 배당금이 오히려 줄어들었다. 아무래도 커버드콜 ETF이기 때문에 배당금이 항상 증가 할 순 없기 때문이겠지. 그래도 숫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들어오는 배당의 한 축이 되어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래도 만족도가 있는 편이다. SCHD의 경우는 분기배당이기도 하고 한국에서 유행한게 20년 후쯤의 장기투자시의 복리배당과 배당성장에 기인해서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사실 JEPI가 월등히 우월한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현재 나의 배당의 주축은 O, JEPI, MSTY가 되고있다.
공교롭게도 반쯤 장난삼아 투자한 MSTY가 생각보다 약진이 잘 되고 있다. 원금이 까일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는 상품이지만 일드맥스 ETF의 Group A ~ D를 모두 구매하고 싶을 정도이다. 사실 와이프한테는 TSLY, NVDY, CONY, MSTY를 균등하게 매수하게 하였고, 와이프는 이제 매주 나오는 배당금을 체크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만약 저게 수익이 좋다면 나도 다시 흔들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현재 나의 매수전략은 지난달과 동일하다.
- O, SPY, QQQ, JEPI, SCHD : 매일 $6 매수
- MSTY : 매일 $4 매수
이런 방식이면 하루에 필요한 금액은 $34이며, 한달을 보수적으로 21일로 계산하면 $714가 필요하다.
현재 보수적으로 나의 월 배당이 398 + 22 + 5 정도로 계산해서 $425 정도이니, 대략적으로 $300 정도가 되는 구멍이 발생하고 있다. 이 정도면 한달에 대략 40만원 정도가 들어갈테니, 장기적으로 조금씩 돈을 넣는다면 꽤 오랫 동안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오늘 들어온 O의 배당금만 보더라도, 이미 남은 잔고로만 보면 다음 달까지 버틸 수 없긴 하지만 말이다.
언제나 그렇듯, 늘 돈이 문제다.
돈이 많으면 이렇게 깨작깨작 구매도 안할거고, 한번에 1000주, 2000주 통크게 지르고 허허롭게 웃으면서 눈에 띄게 보이는 배당금을 즐길텐데. 아쉽게도 30후반으로 접어든 나에겐 너무나도 먼 미래의 목표가 아닐까 싶다.
다행인건, 월 $300 정도의 구멍만 메꿀 수 있으면 주식계좌는 와이프의 간섭없이 지킬 수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먼 미래에는 우리의 노후자금으로 충분히 활용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연금펀드 계좌는 TIGER 미국 S&P500과 KODEX200이 무쌍을 찍듯이 수익을 내주고 있는데, 미국주식 살바에 그런 ETF 샀으면 조금 더 나았을까 하는 후회가 들긴 하다. KODEX200은 정권이 바뀌고 상법개정 소식이 슬슬 들릴때 고민도 없이 매수 했었는데 상당히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그 이후에 미국의 트럼프가 국제적으로 너무 리더십 없이 행동해서 사실 미국장이 주춤하고 국내장이 약진했던 시기이기 때문에 아주 시기 적절한 분산투자의 결과가 만들어 진 것 같다.
연금계좌를 모두 포함하면 나의 포트폴리오에서 리얼티인컴의 비중은 78%정도로 많이 내려왔다. TIGER, KODEX 같은 ETF가 상당히 많은 부분을 커버해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것 같지만 그래도 언젠가 장기투자로 넘어가면 이러한 비중은 조금 더 낮아지고 분산투자의 형태를 갖추지 않을까? 특히 SPY랑 QQQ, SCHD는 주가상승을 노려 볼 만한 녀석이기 때문에 이녀석들의 가격이 올라가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아무래도 리얼티인컴의 주가상승은.. 코로나 이전의 대호황기 같은 상승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어째 내가 손대는 주식마다 박스권에 들어가다시피 날 가둬버리는 건지 아이러니하다.
어쩌면 내가사서 그런 걸까 싶을 정도로 억까 당하는 느낌이랄까.
$300달러의 추가 배당금이 4년 후에는 생긴다는게 신기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현재는 너무나도 가혹한 것 같다. 그래도 갑자기 $300이 띵 하고 증가하진 않고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기에 초반보다는 뒤로 갈 수록 투입되는 원금이 줄어 들 것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한가지 매우 우려가 되는 점은 그 기간을 내가 참지 못하고 투자 방식을 바꾸게 된다면 아무래도 원금이 더 투입되는 형태로 투자 할 것 같다는 점이다. 4년은 생각보다 길고, 배당금은 조금씩 늘어날 것이기에, 내가 지치지 않고 계속 현재의 플랜을 유지 혹은 더 발전해서 진행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25년의 7월 자그마한 소망을 담아 본다.
| 날자 | 종목 | 현재수량 | 입금액(원화) | 배당금(달러(세후)) | 배당금(누적, 달러(세후)) |
| 25/07/16 | 리얼티인컴(O) | 1742.71 | 129,000,000 | 398.23 | 13,893.87 |
| SPY | 1.75 | 0 | |||
| QQQ | 1.68 | 0 | |||
| JEPI | 17.49 | 5.58 | |||
| SCHD | 37.12 | 7.52 | |||
| MSTY | 23.26 | 2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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